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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야기

야채 종류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by 감사둥이 2017. 7. 12.

 

 

 

 

야채 -  종류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냉장고를 부탁해! 다양한 야채 보관법

 

 

 

자연이 주는 선물, 야채!

건강하고 맛도 좋아 마트나 시장에 들르면 꼭 한 종류 이상은 사게 된다.

 

 

하지만 가공식품과는 다르게 금세 신선도가 떨어지고,

실온에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면 야채에 포함된 영양소가 파괴 되는 것은

물론 처치가 곤란한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손질 방법도, 요리에 이용되는 방법도 제각각인

냉장고 속 야채들의 손질 방법과

더욱 오래 보관하며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양상추와 양배추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일단 칼로 자르지 않아야 한다.

 

겉잎부터 손으로 뜯어서 사용 하고,

남은 양배추는 비닐 랩에 잘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따로 보관하자.

 

 

 

 

 

오이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보존할 수 있다.

 

 

보통 오래 보관하는 경우에는 냉동 보관 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오이에는 수분이 90% 이상으로 매우 많으므로

원래 상태로 냉동하는 것보다는

소금으로 문지른 후 물기를 충분히 짜낸 다음 냉동 보관 해야 한다. 

 

 

 

 

보통 국이나 찌개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단골 야채인 무는

윗부분의 잎을 자른 뒤 폴리백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무를 손질하며 나온 무청은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잘게 썰어 냉동 보관하다가 국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뽀빠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금치는

신선할 때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야채칸에 넣어두는데,

이때 뿌리가 아래쪽을 향하게 보관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오랫동안 보관 할 예정이라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짠 다음 랩에 둘둘 말아 냉장 보관 한다.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수분이 유지되어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손질하지 않은 단호박을 통째로 보관할 경우에는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요리를 위해 일부 사용한 단호박은

씨를 깨끗하게 없애고 심을 오려낸 다음 종이 타월을 채운 위생팩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한다.

 

단호박은 일단 한 번 썬 후부터는 꼭지부터 서서히 상하기 시작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삼겹살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상추의 단짝 쌈 채소인 깻잎은

냉장고에 넣어 두면 금방 상하는 야채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증발하고 검은색으로 점점 변하게 되어

결국  먹지 못하게 되는 것이 깻잎의 운명.

 

하지만 종이타월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고 종이로 한번 싼 후 랩을 씌어 보관 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며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양파는 가을과 겨울에는 실온에 보관해도 상관없지만,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양파는 다듬을 필요 없이 양파망에 그대로 보관 해도 좋지만,

서로 붙거나 눌리면 물러지기 때문에

 하나하나씩 종이봉투나 신문지에 싸서 야채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파는 실온에서도 뿌리만 잘 살려두면 더욱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다.

 

 

파의 잎은 필요한 만큼 잘라서 요리에 사용하고,

뿌리 쪽에는 물을 충분히 묻혀준 다음

비닐에 잘 감싸 햇빛이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세워두면

잎이 자라나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뿌리가 있는 상태의 대파를

흙이 담겨 있는 화분이나 페트병에 심은 다음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며 키우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관리해준다면 마트에서 구입할 필요 없이 직접 키워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을 품고 있는 당근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야채다.

 

당근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 하거나

 깨끗이 씻어 밀봉한 후 냉장 보관 하는 방법이 있다.

 

적정 보관 온도는 1°c~5°c 이며, 신선도가 최대로 유지되는 기간은 5일이다.

샐러드용으로 판매되는 미니당근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된다.

 

 

 

 

 

감자는 저장하는 방법만 잘 지켜준다면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다.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겉면의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여 솔라닌 성분이 증가하므로

직사광선은 피하고,

가정에서 보관할 경우에는 햇빛이 닿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그늘에 보관 한다.

 

 

적정 보관 온도는 5~10°c 내외이며,

5°c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감자의 전분 성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단맛만을 증가 시키므로 유의한다.

 

 

감자에 싹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보관 박스에 사과 한두 개를 함께 넣어두는 것 이 좋다.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오면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다.

 

 

 

 

 

원문보기 데일리라이프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57425&memberNo=15460571